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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원 '11명' 홀수로 구성…김영우·이혜훈 등 제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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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인사 '5명' 제한, 당연직 빼면 현역 의원 '2명'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회는 31일 위원 구성을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하기로 정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김희옥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대신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의 비대위원 중 당내·외 인사의 비율은 5:5로 하기로 했다. 5명의 당내인사 몫에는 당연직으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3명이 포함된다.

때문에 당 소속 일반 국회의원의 참여는 최대 2명을 넘을 수 없다. 그간 친박계의 반발을 샀던 김영우, 이혜훈, 홍일표 의원 등 비박계 비대위원 내정은 취소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한편 위원을 홀수로 구성하는 이유는 의결 상황을 가정해 찬‧반 동수로 인한 부결을 막기 위한 조치다.

김 내정자를 포함한 위원장 및 비대위원은 다음달 2일 예정된 전국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활동에 들어갈 수 있다. 김 내정자는 전국위 직전인 1일쯤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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