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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로체 이노베이션''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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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로체가 3년 만에 변신해 신차 수준으로 재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전시장에서 ''로체 이노베이션''을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로체

 

로체 이노베이션은 2005년 11월 출시된 로체 후속 모델로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로체를 의미한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에서 대혁신을 이룬 것은 물론 기존 로체의 장점인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계승했다.

우선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CDO)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의 진두 지휘로 기존 로체에 비해 전장 사이즈를 55mm 늘려 중형 세단의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탁월한 성능이 입증된 세타 II 2.0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인 163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11.5km/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완전히 새롭게 튜닝한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유럽풍의 빠르고 경쾌한 핸들링이 가능하며 서스펜션 튜닝으로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보험개발원 충돌 테스트 결과 전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것에 이어 올해 4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중형차''''로 선정되는 등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적용해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를 실현한 것은 물론 ▲다이나믹 쉬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의 하이테크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중형차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기아차는 ''''고품격 스포티 다이나믹 세단'''' 개발을 목표로 18개월의 연구개발 기간동안 총 7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연간 내수 6만 대, 수출 8만 대 등 총 14만 대(2009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로체 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중형차의 고급화를 선도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바꿀 기아차 전략 모델''''이라며,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으로 또 하나의 기아차 베스트셀링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차 공개 행사에는 금속노조 김상구 기아차 지부장도 참석해 품질 확보를 다짐하는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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