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천만 원대 롤렉스…경기도 체납압류품 공매경기도와 19개 시·군이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롤렉스 시계 등 명품과 귀금속 406점이 다음 달 9일 킨텍스에서 공개 매각됩니다.
공매에 나온 압류 명품 중에 최고가는 롤렉스 시계로 최저입찰가가 무려 1천710만 원이며 신상품은 시중에서 8천만 원대에 거래됩니다.
최고가 명품가방은 루이뷔통 캐리어로 220만 원, 귀금속은 티파니 백금반지 700만 원 등이며 406점의 최저입찰가는 모두 1억 6,300만 원에 달합니다.
◇ 남 지사, 경기도청 점거농성 장애인단체 면담장애인단체가 복지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12일째 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을 점거 농성 중인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이들과의 면담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남 지사를 만나 점거농성의 배경을 설명하며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확대와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 "재정상황을 감안한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함께 복지협의체를 만들면 참여해 달라"고 설득했고, 장애인단체는 오늘 면담 내용을 논의한 뒤 향후 투쟁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기도, 농아인 전용 앱 운영경기도가 오늘부터 120경기도콜센터앱을 비롯해 농아인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인 카카오톡, imo, Vonage 등에 농아인 전용 앱 상담창구를 운영합니다.
120경기도콜센터 앱은 문자상담만 가능한 대신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 앱 3종에 탑제된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화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업무 이외에도 시·군 업무도 중계통역 상담을 제공하고, 농아인이 어려움을 겪는 병원 예약 등 일상생활 지원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광교신도시 미매각 토지 '따복 텃밭'경기도가 아직 매각되지 않은 수원 광교신도시 일부 토지를 따뜻하고 복된 이른바 따복텃밭으로 조성합니다.
따복 텃밭으로 조성될 토지는 신도시 내 웰빙타운 인근이며 참여자들이 함께 작물을 경작해 생산물을 주민, 단체들과 나누는 등 기존 주말농장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경기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경기도가 북부지역 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기업 등에게 마케팅 전략 수립과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운영
경기도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마련된 창업지원센터는 대학생들에게 창업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국내외 기술동향, 정책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창업자금은 최대 1500만 원, 지식재산권 출원 시 팀별 1건 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 경기 여성 일자리박람회, 개최경기도가 내일 여성 일자리 박람회인 '일뜰날'을 가평군 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내일 개최합니다.
일뜰날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일자리 박람회입니다.
가평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1곳의 구인업체가 참가했으며 인근 남양주와 양평의 여성 구직자도 참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