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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12만5천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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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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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부산시 연제구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거제 센트럴 자이'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평균 327.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거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82가구(특별공급 179가구 제외) 모집에 총 12만5,259명이 몰려 평균 3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81가구 모집에 5만3,947명이 몰려 66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순위 청약에 10만8,430명이 몰려 최다 청약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 거제센트럴자이에 12만5천여명이 몰려 기록을 갱신했다.

GS건설은 이렇게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단지가 부산지하철 교대역(1호선), 거제역(3호선)과 10월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교대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부산 최초의 트리플 역세권인데다,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평균 200만원 가량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진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 브랜드 파워 등 3박자를 갖춘 만큼 높은 청약률을 예상하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307-6번지 일원의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878세대 규모의 단지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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