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전국 최초 '전기시내버스'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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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저상버스 23대 올 하반기부터 운행

 

서귀포시에 전국 최초로 '전기시내버스'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전기저상버스 16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저상버스 23대를 서귀포시 도심권에서 운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기시내버스의 비중은 서귀포 시내 운행버스의 50%를 넘어서게 된다.

전기시내버스는 보목포구에서 서귀포여고 구간, 외돌개에서 신례리 구간 등 모두 9개 노선이 운행된다.

서귀포시는 전기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남원읍 하례리와 대륜동주민센터 앞에 전기버스 배터리 자동교체 스테이션을 오는 6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지역의 전기시내버스 운영을 계기로 내년에는 전기저상버스 96대를 도입해 제주시 도심권도 운영하는 등 점차적으로 제주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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