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공민지, 백지영 소속사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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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자료사진)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새 둥지를 찾았다.

16일 뮤직웍스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 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민지 양은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공민지 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최대한 발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직웍스는 "공민지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도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투애니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나이 만 15세로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무용가 고(故) 공옥진 여사의 손녀라는 점으로도 주목 받았다.

공민지는 최근 투애니원을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편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송유빈, 김소희 등이 포진되어 있는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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