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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원구성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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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좌측)가 지난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자료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3당 원내지도부가 11일 첫 회동을 갖고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시작한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JTBC '정치부 회의'에 출연해 "내일(11일) 오후 3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수석부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의장 선출 문제를 비롯해 상임위원장 배분, 상임위 분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원내 제1당이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제2당이된 법사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환노위와 교문위 등 일부 상임위를 분할해 상임위원장 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는 야당과 이에 부정적인 새누리당이 어떻게 접점을 찾을지도 관심사다.

이와함께 이번 회동에서는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간 회동에서 논의될 의제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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