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동신문)
북한은 9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5명과 정치국 위원 19명 후보위원 10명 등을 선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김정은 당위원장을 포함해 김영남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외에 박봉주 내각총리와 최룡해 당 비서를 추가로 선임했다.
박봉주 내각총리와 최룡해 당 비서가 새로 포함됐다.
다음으로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위원 19명과 후보위원 9명를 선임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은 김영남(상임위원장), 황병서(군 총정치국장), 박봉주(내각총리) 최룡해, 김기남, 최태복,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 곽범기. 김영철(당비서), 리만건 (당 중앙위 부장), 양형섭(상임위 부위원장), 로두철(내각 부총리), 박영식(인민무력부장), 리병철(당 제1부부장), 김원홍(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인민보안부장) 등 19명이다.
정치국 후보위원은 김수길(평양시 책임비서), 김능오(평북 당 책임비서), 박태성(당 부부장), 리용호(외무성 부상), 임철웅(내각부총리), 조연준(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병철(당 제1부부장), 노광철(제1부참모장), 리영길(전 총참모장) 등 9명이 선임됐다. ,
당 대회 이전 정치국 위원은 12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났으며, 후보 위원은 7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정치국은 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게된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이번에 새로 신설된 정무국은 김정은 당위원장과 최룡해, 김기남, 최태복,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 곽범기, 김영철, 리광범 당 비서가 선임됐다. 리광범이 새로 당 비서로 선출된 것으로 보인다.
당중앙군사위원회는 김정은(당위원장)과 황병서(군 총 정치국장), 박봉주(내각총리), 박영식(인민무력부장), 리명수(총참모장), 리병철(당 제1부부장), 리만건(당 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인민부력부장), 김경욱(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영길 (전 총참모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이 선임됐다.
중앙위 부장에는 김기남,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 김영철, 리만건, 리일환, 안정수, 리철만, 최상건, 리영래, 김정임, 김중협, 김만성, 김용수가, 노동신문 책임주필에는 리영식이 임명됐다.
검열위원회는 위원장은 홍인범, 1부위원장에 정명학, 부위원장에 리득남 등이 선출됐다.
중앙통신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전원회의에 관한 공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