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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 원내대표 우상호…여야 "국회서 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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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20대 국회 1기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우상호 의원을 선출했다.

여야는 한 목소리로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며 "20대 국회를 생산적인 국회로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공단에서 당선인 워크샵을 끝낸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상호 신임 대표는 젊은 정치 지도자로서 굉장히 투명하고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우며 "20대 국회를 더 생산적이고 일하는 국회로 만드는데 (우 신임 원내대표의) 젊은 패기와 용기가 큰 윤활유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도 "앞으로 국회가 국가와 민생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우 원내대표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민의에 귀 기울이고 민생회복만을 위해 힘쓰는 20대 국회를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도 "여소야대(與小野大) 상황에서 원내 1당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경제 민생위기 속에서 20대 국회가 출범하는 만큼 위기극복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생산적 국회가 되는데 앞장 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도 "원내가 1여 3야 구도로 형성된 만큼 더민주 원내지도부는 야권의 맏형으로서, 야성을 회복하고 다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특히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도 꼭 처리해야할 민주주의와 민생의제들이 남아 있는 만큼 그 책임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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