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프로야구는 금지약물과 관련해서는 청정 종목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지난 4월 실시한 KBO 리그 1차 도핑테스트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핑테스트는 KADA가 10개 구단에서 3명씩 총 30명에 대해 실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해는 한화 외야수 최진행(31)이 금지약물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 금지약물인 스타노조롤이 검출돼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