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IoT(사물인터넷)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Senior Care)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CTO부문 이노베이션사업센터는 더 클래식 500이 보유한 고객 빅데이터 및 다년간의 시니어 서비스 운영 경험을 LG의 IoT로봇 기술 역량과 접목해 건강 관리나 생활 편의 등 다양한 시니어 케어 제품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이를 향후에 상품화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시범 운영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시니어들의 활동패턴과 IoT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생체 신호 정보를 분석해 위급 상황 알림부터 건강 관리용 운동 처방까지 아우르는 토털 웰니스 케어(Total Wellness Care)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인텔리전스 로봇(Intelligence Robot)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를 위한 정서 케어 및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으로 건국대학교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덴마크, 일본, 중국 등 해외 자치단체 및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만큼 시니어타운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