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육부 'K-MOOK' 참여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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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교육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무크)' 신규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할 기관으로 경남대 등 10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남대의 강좌는 사회(사회과학) 계열의 '세계인의 북한읽기(윤대규·Dean Ouellett·Kelly Hur 교수)'와 사회(생활과학) 계열의 '저출산 고령화와 다문화(강인순·권현수 교수)'이다.

경남대는 앞으로 콘텐츠 개발과 강좌 운영 비용으로 매년 1억 원씩 강좌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3년간 지속적인 정부지원을 통해 우수강좌를 추가 개발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2강좌는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경남대는 앞으로 북한과 통일 3강좌와 지역과 사회 3강좌, 그리고 융복합(심리, 영재교육, 작가아카데미, 국방산업) 4강좌 등 총 10개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대 측은 한국형 무크가 교육부에서 선정한 대학 및 강좌에 한하여 서비스를 할 수 있으므로 해당 분야의 강좌를 앞으로 선점해 개발 및 운영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남대 교수학습센터 최선욱 소장은 "이번 선정이 '교육이 강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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