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노컷뉴스
한중 양국이 참여하고 유엔개발계획과 지구환경기금이 자금을 제공해 황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황해 광역해양 생태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황해광역생태계사업은 올해부터 3단계 사업으로 수산자원과 오염, 생태계, 생물다양성, 투자와 관리 등 5개분야의 조사.연구와 지역공동의 환경문제 분석을 통한 관리전략을 수립한다.
한 중 양국 해역에 대한 정확한 자료확보 가능해 생태계 보전에 획기적 전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중양국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상대방 해역에 관한 정확한 자료 확보가 가능하게 됐으며 황해에 대한 관리전략을 공동으로 세워 실천함으로써 황해생태계보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해양생태계 사업은 생태적으로 연관된 국제해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지구환경기금에서 유엔개발계획 등을 통해 지원하고 전세계 64개 광역해양생태계가운데 13개가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CBS경제부 임형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