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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김시우, '코리안 브라더스'의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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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 1R 공동 19위, 일몰로 경기 중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리안 브라더스'의 '막내' 김시우(21·CJ오쇼핑)가 발레로 텍사스 오픈 상위권을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11개 홀을 경기해 2언더파를 쳤다.

올 시즌 '톱 10'에 두 차례 오르는 등 올 시즌 꾸준하게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김시우는 일몰로 많은 선수가 18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가운데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치고 재미교포 존 허(26) 등과 공동 19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13개 홀을 경기해 8언더파를 치고 선두에 오른 브랜던 스틸(미국)과는 6타 차다.

18홀 경기를 마무리한 강성훈(29)은 1언더파 71타를 쳐 4홀을 남긴 최경주(46·SK텔레콤), 3홀을 남긴 이동환(28·CJ오쇼핑) 등과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직전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 성적으로 상승세를 탄 김민휘(24)는 18홀을 모두 경기해 이븐파 72타 공동 60로 출발했다. 11개 홀을 소화한 재미교포 리처드 리(29)도 공동 60위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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