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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KPGA투어의 위상, 세계랭킹 포인트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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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6위서 10위까지 포인트 대상 선수도 확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달라진 위상은 세계랭킹 포인트로 확인할 수 있다.

KPGA는 18일 올 시즌 KPGA투어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부터 세계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K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최소 6점의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았다. KPGA 사무국은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KPGA투어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에 랭킹 포인트 상향 조정을 요청했다.

그 결과 OWGR은 올 시즌부터 KPGA투어 대회의 랭킹 포인트를 상향했다. 우승자가 받던 최소 랭킹 포인트는 6점에서 9점으로 상향 조정됐고, 각 대회에 출전 선수의 세계랭킹에 따라 포인트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지난해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은 6점이 주어질 예정이었지만 안병훈(25.CJ)과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노승열(25) 등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들의 출전에 우승자였던 안병훈은 9점을 받았다. 지난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우승자는 세계랭킹 포인트 7점을 받았지만 올해 대회는 21일 OWGR의 발표에 따라 최소 9점 이상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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