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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매남' 우현이 민국·노을·변요한에게 미안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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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사진=KBS 제공)

 

'못매남'(못생겼지만 매력이 넘치는 남자의 준말)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 우현이 민국이와 노을이, 변요한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우현은 19일(화)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방송 출연 후 미안해진 세 명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우현은 "내 어릴 때 사진이 민국이랑 흡사하다"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국이에게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노을이. 내가 노을이 미래 모습으로 출연했는데 댓글이 '노을이의 꿈과 희망은 없는 건가요' '노을이는 어떻게 살라고'였다"며 "또 그 친구한테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 변요한 씨. 내가 그 전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몇 십 년 후의 이방지 역을 했었다"며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저렇게 되냐고 하더라. 본의 아니게 미안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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