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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모바일카드 발급, 국내 첫 1000만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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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이용건 중 모바일 결제비중 62% 넘어

신한카드가 단일 카드사 최초로 모바일카드 누적 발급 1000만매를 돌파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12일 현재 모바일카드 누적 발급이 총 1053만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SK텔레콤, 비자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유심모바일카드를 2007년 출시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간편한 모바일카드를 원하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앱카드를 2013년 4월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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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모바일카드는 지난 2013년 12월 200만매를 돌파한 이래, ▲ 2014년말 580만매 ▲ 2015년말 950만매를 달성했다.

모바일 카드 이용액 역시 급증세를 보여 누계 기준으로 ▲ 2013년 3300억원 ▲ 2014년 2조 500억원 ▲ 2015년 3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1분기 모바일 카드 이용액이 1.2조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연간 이용액이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카드측은 전체 전자상거래 이용건 중 모바일 결제가 차지하는 건수 비중이 16년 3월말 현재 62%수준이며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말 전자상거래 거래에서 모바일 결제 건수 비중이 7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체 모바일 카드고객의 32%를 차지, 28% 비중을 보인 20대와 함께 2~30대 비중이 60%로 나타나, 향후 미래소비를 주도할 계층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 1000만매 돌파를 기념하여 이벤트 응모고객 대상으로 1000명 추첨을 통해 HD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앱카드 신규가입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지급하는 등 MPA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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