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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선 5일 남기고 '경제행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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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창조경제센터 방문…靑 "정치적 고려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총선을 5일 앞둔 시점이자, 미국·멕시코 순방에서 귀국한 지 이틀 만에 지역방문 일정이 재개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북센터에서 개최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통합 발대식에 참석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은 지난달 말 전국 17개 센터에 구축이 완료됐다.

박 대통령은 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최근 미국·멕시코 순방 시 ‘1 대 1 수출 상담회’ 참여 기업 등 12개 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 성공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순회하면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확인한 일련의 과정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대전·세종센터(2월25일), 대구·경북센터(3월10일), 부산센터(3월16일), 경기센터(3월22) 등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의 앞선 창조경제센터 방문과 관련해, 대구 방문 등 일부 일정을 놓고는 ‘총선행보’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선거가 코앞이란 점에서 이번 충북센터 방문을 놓고도 정치적 해석이 제기될 여지가 있다.

충북센터가 위치한 청주시 청원군 지역구에는 여당을 비롯해 5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인근 지역구까지 청주 지역 4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정치적 고려가 없는 순전히 경제행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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