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을, 더민주 강병원·정의당 김제남 단일화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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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안심번호 ARS전수조사 방식…세부항목은 공개 안해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왼쪽)와 정의당 김제남 후보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와 정의당 김제남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6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강병원 후보와 김제남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평에서 야권 승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사전투표 전날인 내일(7일)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화 방식은 휴대전화 안심번호 ARS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조사문항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정당 지지세 등을 보정하기 위해 김 후보에게 득표수의 20%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단일화에서 빠진데다 투표용지 인쇄가 이미 시작돼, 야권단일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국민의당과의 단일화 협의에 대한 질문에 "국민의당 후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후보단일화에 의견을 모아본 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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