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꿈길원정대 이동점포차량(뱅버드)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6일 서울 본점에서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출정식을 열었다.
꿈길 원정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 중학생들이 대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준식 교육부 장관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이날 전국 7개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함께한 가운데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은행을 접하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꿈길원정대 이동점포차량(뱅버드)이 오는19일 전라남도 거금도를 시작으로 전국 농산어촌 학교를 방문해 연간 60회의 금융체험과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교육장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서울과 부산에 설치해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