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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보며 차 한 잔'…동작대교 카페 7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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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대교 '구름카페·노을카페'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대교 '구름카페·노을카페'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한강다리에는 전망쉼터 3개소(광진교, 잠실대교, 마포대교)와 전망카페 4개소(한남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동작대교 전망카페는 최고의 한강조망 위치에 있고 접근성이 양호하지만, 소송에 휘말려 지난 1년 11개월간 영업이 중단됐다.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는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3~4층까지 총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름카페와 노을카페의 규모는 3층 94.85㎡, 4층 76.27㎡로 수용인원은 각각 60명씩이다.

특히 동작대교는 야외 옥상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

구름․노을카페에서는 커피, 쥬스 등 각종 차를 비롯해 수제맥주, 와인 그리고 파스타, 스파게티 등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동작대교 전망쉼터는 교량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24면씩 총 48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구비했다.

한강공원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3~4층 내부는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4,9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되며, 버스 이용시 502번, 3012번을 타고 동작대교 전망카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성수기(3월~10월)는 오전 10시~새벽 02시, 비수기(11월~2월)는 오전 10시~ 밤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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