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6일 내야수 서동욱(32)을 조건없이 KIA 타이거즈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에서 데뷔한 서동욱은 친정팀 복귀 소감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이적하게 도움을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KIA는 내야진 보강을 위해 서동욱을 영입했다. KIA와 LG, 넥센에서 프로 생활을 한 서동욱은 11시즌 동안 통산 5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24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