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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특집]강릉 최종문후보 '평등한 세상'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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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청년수당 도입·일자리 창업 지원

강원영동CBS는 4·13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영동지역 후보자들의 각오와 주요 공약 등을 살펴보는 '총선특집 후보자 대담'을 마련했다.

세 번째 순서로 '평등하게 세상을 바꾸자'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서민층 집중공략에 나선 강릉선거구 노동당 최종문 후보를 만나봤다.

(사진=전영래 기자)

 

▶우선 이번 총선에 어떤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는지.

= 강릉에서 20년 동안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을 하면서 노동자와 농민, 서민 등 '을'들을 위한 정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늘 외면만 받아왔다.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어 보수양당의 정치구조를 확 바꾸고 선거제도를 개혁해 낮은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시민사회단체, 세월호 단체의 힘을 모아서 밑거름을 만들겠다.

▶강릉은 동계올림픽 빙상 개최도시로써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올림픽 이후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 후보께서 가지고 있는 방안은?

=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와 노동당, 녹색연합 등은 시민토론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분산개최로 강릉시의 재정적자를 줄이자고 주장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동계올림픽이 성공한 경우는 없다. 따라서 올림픽 이후 지역발전 방안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정당에서는 강릉의 엄청난 발전을 공언하고 있지만 뚜렷한 근거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또 지원대책을 위한 법률제정도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국회의원 후보 3명과 강릉시장으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자 하며 위원회에서 각자의 발전방안에 대해 가감없이 토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빚으로 인해 강릉시민의 복지가 축소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해 나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강릉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은?

= 인구감소는 심각한 문제다. 강릉시 현재 인구 21만7천 명 가량으로 알고 있는데 유권자 수는 17만 명이고, 20세 ~ 24세 인구는 1만4500명 수준에 불과하다.

청년이 떠나고 있으며 돈 없는 서민이 먹고 살기위해 떠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저출산에 따라 자립경제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전세계가 저성장 시대인 만큼 강릉에 대규모 공장을 유치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옥계비철금속단지 같은 환경산업도 녹색도시 강릉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출산, 보육, 교육에 대한 부담을 없애 아이키우기 좋은 강릉으로 만들어야 하다.

특히 청년을 위해 청년허브센터, 청년수당을 도입해 청년에게 맞는 문화·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일자리 창업을 지원해 청년이 살기 좋은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사회복지 인프라를 잘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이번 총선에서 내세우고 있는 주요 공약은?

=첫째, 강릉 남부권의 소음피해가 심각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공군비행장을 이전하고 비행장 자리에 햇빛발전소 같은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생태형 녹색주거단지를 만들겠다.

둘째,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를 통해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골목상권을 살리겠다. 대형마트가 일요일 휴무를 안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해봐야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셋째, 최저시급 1만 원을 실현하겠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새누리당에서조차 최저시급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넷째, 사내 유보금 1천조, 재벌에게 증세하고 모든 국민에게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보수 양당 정치구조를 바꾸겠습니다.

실망스러운 제1야당을 대신해 새로운 진보정치를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밝게 웃고, 엄마들이 편히 쉬고, 노동자의 고용이 안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어르신의 노후가 건강해지는 정치! 노동당 최종문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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