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31일, 인천 남구을 지역구에 있는 용현시장. 무소속 윤상현 후보 지원에 나선 배우 이수나씨의 지지 연설이 눈길을 끌었다.
이씨는 "구관이 명관"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원 유세 이후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에게 윤 후보 지지를 당부했는데, 이 과정에서 탈당한 윤상현 후보 대신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 김정심 후보와 조우했다.
이씨는 김 후보와 그의 선거운동원들에게 "어차피 우리는 새누리당 1번으로 다 모인다"며 한 식구임을 강조하는 어색한 장면이 연출됐다.
참고로 이씨는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새누리당 산하 문화홍보단인 '누리스타'로 활동해왔고 지금은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