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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IoT 기능 적용한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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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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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IoT 기능이 적용된 냉장고가 국내에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읜 CES 2016에서 처음 선보인 뒤 다양한 평기기관들로부터 20개 이상의 상을 받은 프리미엄 냉장고 '패밀리허브'를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패밀리허브는 냉장실 문에 설치된 3개의 카메라가 음료나 식품의 사진을 찍어 문제 탑재된 21.5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에 표시한다.

이 스크린에서 식품의 유통기한을 설정해 놓으면 기한만료 사흘전부터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깜빡 잊고 유통기한을 넘겨 식품을 버리는 일을 막을수 있게 된다.

이 스크린을 통해 요리법을 찾아볼 수도 있고 공유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 셰프들과 협업해 개발한 클럽 드 셰프 앱과 만개의 레시피 앱등 푸드레시피 기능을 활용하면 패밀리 허브가 레시피를 읽어주고 사용자는 말로 앱을 제어하며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또 잔량이 부족한 식품이나 식자재를 이마트몰이나 롯데마트앱을 통해 직접 주문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쇼핑리스트 기능은 푸드레시피에서 선택한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유통ㆍ온라인 업체와 협업하는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패밀리 허브에 탑재된 위해식품알리미를 활용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식품 검사 부적합 현황과 식품회수와 판매중지, 외국 위해식품 등 분야별 위해정보를 알 수 있어 사용자가 안심하고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식자재의 관리에서 조리,구매까지 냉장고 문짝에 달린 스크린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음악과 영상을 즐기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홈 등으로 주방을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패밀리 허브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등을 가족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펜 기능과 음성 녹음까지 지원하는 화이트보드와 메모 기능으로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다고 삼성은 소개했다.

식사와 가사일을 하며 패밀리 허브에 설치된 벅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TV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TV 미러링을 지원하며, 주니어네이버가 탑재되어 영유아 콘텐츠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키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패밀리 허브 앞에 서면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동으로 오늘의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기능은 향후 뉴스와 교통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패밀리 허브에 삼성 스마트홈 앱을 설치해 삼성전자 IoT 제품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해 냉장고 이상 발생 시 쉽고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블랙 캐비어 색상에 850 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6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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