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29일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의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9일 인보사 양산을 위한 시설과 연구개발에 3년간 1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발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를 위해 전체발행주식수의 13.75%인 92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규 발행 할 92만주 중, 우리사주 배정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87만 4천주에 대해 공모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