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서 20대 남성 자살 시도…주민신고로 구조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다 주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28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논현동의 자신의 집에서 문을 잠그고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집밖으로 나오는 연기를 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이 잠긴 문을 따고 들어가 A씨를 구조했다.

A씨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