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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시내 고등학교 졸업생 3만여명 입대 지원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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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시내 고급중학교(고교) 졸업생 3만여 명이 25일 현재 인민군대 입대를 지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남보선이 최고수뇌부,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을 파괴하기 위한 '정밀타격훈련'을 감행했다는 사실은 북한의 열혈청춘들의 천백배 복수심을 분출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8일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선제적인 작전 수행을 밝힌 북한의 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 발표 이후 150만 명이 입대와 복대를 탄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은 김정은 제1비서 대한 충성심을 높이고 내부 결속을 강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해마다 4월에 17살 이상 남녀 중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초모병(징집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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