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4일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단(Panel of Experts)의 임기를 내년 4월까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자유아시압아송에 따르면 이스마엘 개스퍼 말틴 유엔주재 앙골라대표부 대사는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을 위한 결의안이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돼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을 위한 논의가 24일 다시 열려, 만장일치로 임기 연장 결의안이 통과된 것이다.
안보리는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과 함께 올해 9월 7일까지 중간보고서를, 내년 3월 15일까지 최종보고서와 권고 사항을 안보리에 제출토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