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제35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서울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원(교육전문직 포함)을 추천받아 포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 미담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교원 추천제, 기관장 추천제 등 3가지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기관장 추천제로 포상 대상 교원을 선발했다.
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장관상 수상자의 10%인 68명을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 방식으로 추천하고, 만족도에 따라 이 비율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는 존경하는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은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20명 이상이 연명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시교육청은 추천 방식 개선으로 연공서열식 추천을 지양하고 교육현장에서 존경받는 진정한 스승을 포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천기한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