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대학배구리그가 12팀의 경쟁으로 확대됐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은 22일부터 전국의 12개 대학 배구팀이 참가하는 '2016 전북대학배구리그'가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회부터는 기존 10개 학교와 함께 경희대, 목포대가 추가된 총 12개 학교가 2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다. 조 편성은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A조에 인하대, 성균관대, 중부대, 경남과기대, 조선대, 목포대가 배정됐다. B조는 경기대, 홍익대, 한양대, 명지대, 충남대, 경희대로 구성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리그를 치러 각 조의 상위 3개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상위 두 팀이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