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정보를 한 곳에"…경남대입정보센터 운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대입정보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은 3일 경남대입정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대입정보센터는 '나누GO, 상담받GO, 대학가GO'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장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부센터장은 학력지원담당 장학관이 각각 맡는다.

파견교사 5명 등 모두 9명이 센터를 운영한다.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대입상담교사단 95명이 진학기획팀, 연수홍보팀, 상담컨설팅팀, 자료분석개발팀, 문항분석출제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센터는 보통 입시 철에만 주로 제공하던 대학 입시 정보를 연중 제공한다.

또,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입 관련 입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대입정보설명회, 대학진학박람회, 경남교육알리기 프로젝트 등도 운영하며, 무엇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모의면접교실, 이동대입상담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는 학생 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해소를 위해 학부모 진학전문가 양성,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입콘서트 등도 제공한다.

이번 센터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해소되고 공교육 신뢰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내다봤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입 관련 정보 수집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점에서 교육청과 학교에 이르는 유기적인 대입정보 공유를 통해 대학입시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때까지 실질적인 대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