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늑대축구'를 담은 2016년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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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새 시즌 착용할 유니폼에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와 함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김도훈 감독의 '늑대축구'도 형상화했다.(자료사진=인천 유나이티드)

 

2016년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300만 시민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다.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2016시즌에 사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천의 새 홈 경기 유니폼은 300만 연고지 시민을 대표하는 강인한 전사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여기에 지난 시즌 김도훈 감독 체제로 돌풍을 일으킨 '늑대축구'의 메시지도 담았다.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의 전통을 이어 만든 홈 경기 유니폼은 줄무늬의 굵기를 다르게 하는 변화로 지난 유니폼과 차별성을 뒀다. 또 어깨 부분에는 늑대 이빨을 형상화하는 문양으로 강인함을 표현했다. 유니폼 상단에는 스폰서의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만들었다.

원정 유니폼은 인천의 상징색 중 하나인 노란색을 활용해 만들었다. 지난 시즌과 차이는 원정 유니폼에도 검은색 세로 줄무늬를 활용해 비상하는 인천의 의미를 담았다.

인천은 원정 유니폼에 구단의 상징색 중 하나인 노란색을 활용하며 검은색 세로 줄무늬를 넣어 기존 유니폼과 변화를 줬다.(자료사진=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니폼은 홈 경기는 초록색, 원정 경기는 핑크색으로 필드 플레이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선수들의 이름과 등 번호는 특수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인천의 주장 김동석은 "지난해 유니폼보다 착용감이 좋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기분 좋게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베트남 출신의 쯔엉도 "유니폼 디자인이 세련돼 마음에 든다. K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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