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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비 지급하라" 경남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찬반투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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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비 13만 원 지급 요구 천막농성 돌입

(사진=최호영 기자)

 

경남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등은 26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조합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 대회에는 도내 시군 학교비정규직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교육청과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11차례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0% 인상, 명절휴가비와 상여금 지급, 정액급식비(중식비) 월 13만 원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대 쟁점인 중식비 지급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누리과정와 무상급식 예산 등 재정이 힘든 상태여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경남은 급식비 명목으로 지난해부터 연 100만 원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14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노조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정규직과 차별없는 식대를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다음주에 총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결의했다.

노조원들은 또,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이날부터 도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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