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美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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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자료사진)

 

팝페라테너 임형주(30)가 미국 포브스(Forbes)지가 선정 및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 엔터테인먼트(연예)&스포츠부문에 꼽혔다.

포브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예술, 금융, 헬스케어&과학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각각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을 선정 및 발표했다.

임형주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부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에선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배우 김수현,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등도 함께 포함됐다.

임형주 측은 "임형주는 30인의 인물 중 유일한 클래식 뮤지션"이라며 "포브스는 임형주를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팝페라테너'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오랜 음악경력을 자세하게 게재하며 호평했다. 이는 세계음악계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27일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되는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동계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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