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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차, 삼성동 신사옥 개발 사전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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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서울시와 현대자동차 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들어설 현대차 부지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개발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박원순 시장과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에 걸친 '현대차 GBC부지 사전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현대차부지 개발 방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서울 최고 입지에 법정 최대 규모의 건축물(800%용적률 내에서 799% 용적률 적용)을 통해 미래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으로 꼽았다.

최고 105층 높이의 메인타워(56만 611㎡)를 비롯해 총 6개동으로, 주요 용도는 전시·컨벤션, 공연장, 호텔,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그리고 서울의 핵심산업인 MICE 산업(Meeting·Incentives·Convention·Events and Exhibition)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기존 코엑스와 잠실운동장에 들어설 MICE 복합단지와 함께 향후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지 중앙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코엑스와 탄천, 잠실운동장 및 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 축을 형성하고, 주변에는 카페 등 상업시설,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초고층 타워의 최상부 2개 층(104~105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이벤트와 특화전시 등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과 해외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밀도 개발에 따른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중심체계 강화, 접근도로 및 주변 교차로의 구조개선 등 향후 교통영향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현대차와의 사전협상 완료는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 업무와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세계가 모이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돼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도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서울의 미래를 위해서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낸 공공개발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서울의 미래 경제를 견인하고 시민들과 세계인이 즐겨 찾는 미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햔편,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에서 사전협상 내용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면, 유관부서·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 개발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수도권 정비심의, 환경.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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