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전단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최근 서울·경기 지역에 잇따라 살포되고 있는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이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도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거에 나섰다.
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일대에서 전단 30여장이 발견됐다.
당시 역사관 직원이 매표소 근처와 뒤뜰 쪽에서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
전단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함께 한·일 위안부 협상 결과를 놓고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문구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설 연휴 첫날인 지난 6일에도 서울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새절역 근처에서 이와 비슷한 전단 1만여장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며칠 전에도 서대문구 안에서 삐라 수십장이 발견됐다"며 "서울 시내에 대량으로 살포된 전단 중 일부가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