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초보 아빠 기태영이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수아·대박의 일일 아빠로 나선다.
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이동국 부부를 배려해 기태영이 삼남매의 육아를 전격 담당한다.
기태영은 '슈퍼맨' 첫 등장부터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다둥이 아빠'가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육아 지식으로 무장한 그는 "잘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본격적으로 삼남매 육아를 시작하기도 전에 충격에 빠졌다.
그는 특히 '아기보살' 대박이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설아와 수아는 처음 보는 기태영의 딸 로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고, 이에 로희는 눈물을 글썽여 기태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대박은 동생인 로희에게 다가가 포옹을 해주는 등 '오빠' 다운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