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사진=KOVO 제공)
V-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OK저축은행이 주전 세터 이민규의 시즌 아웃으로 비상이 걸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1일 "지난 1월26일 부상을 당한 세터 이민규가 어깨 연골 파열로 인해 수술 후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민규의 수술 일정은 협의 중에 있다.
이민규는 지난 1월26일 삼성화재전 1세트에서 코트에 넘어지며 어깨를 다쳤다. 이미 훈련 과정에서 어깨 인대 손상을 당한 상황이라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