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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소녀상 지키는 학생들, 누가 애고 누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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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영하 18도가 넘는 날씨에도 대학생들은 차가운 맨바닥에서 소녀상을 지켰습니다. 경찰이 소녀상 옆에 텐트를 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한 텐트를 칠 거면 소녀상과 20m 떨어진 곳에 치라는 경찰들. 애들같이 왜 이러나요. 그들에겐 한파 속 대학생들의 건강보다 '도로법'이 중요한가 봅니다. 한파는 누그러졌지만, 분노는 사그라들 일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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