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내 일부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2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5일 개학이 예정된 학교는 김녕초, 김녕초 동복분교장, 강정초 등 3곳이다.
이 가운데 김녕초와 김녕초 동복분교장은 예정대로 25일 개학하되 등교시간을 오전 8시 40분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20분 늦췄으며, 동네에 눈이 많이 쌓여 위험하다면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지했다.
강정초는 25일 하루 임시휴교하고 26일 개학식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