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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업무보고…北 비대칭 위협‧테러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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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도발‧테러‧화생무기 대비…Kill Chain‧KAMD로 핵‧미사일 대응

국방부는 22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북한의 도발과 테러를 억제하기 위해 DMZ‧GOP 과학화 감시‧경계 체계를 구축해 북한의 군사도발과 테러‧생물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진=자료사진)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미'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작전개념 이행지침'을 토대로 작전수행 체계 정립, 작전계획 발전, 연합연습 시행 등 이행체제를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대북 정보수집능력 확충 및 한미간 정보공유 체제를 강화하고,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배치, 군 정찰위성 사업 착수 등 Kill Chain과 KAMD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로 했다.

북한의 화생무기 위협에 대응해서는 한미 생물방어연습, 화‧생 위협대응 종합발전계획을 보완해 대응체계 발전 및 능력을 확충하겠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특히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한미 국방사이버 정책실무협의회의 개최와 국방 사이버 기술 연구센터 설립 등을 통해 작전수행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미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계획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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