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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 훼손·유기한 부모 살해혐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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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의 시신을 토막 내 냉동상태로 보관하다가 유기한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는 물론 살해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아버지 A씨 등을 15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아들 B군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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