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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北, 과거 핵실험 때는 美·中에 사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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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지오아이)

 

외교부 당국자는 6일 북한에서 발생한 핵실험 추정 인공지진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는) 30분 전이든 몇시간 전이든 미국, 중국에 통보해주고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따라서 (과거에는 북한 핵실험 여부를 ) 확인하는데 시간이 훨씬 짧게 걸렸다”면서 “현재 미국과 중국에 대해 북한의 사전통보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한은 과거 3차례의 핵실험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에 관련 사실을 사전통보하면서도 애매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사후에야 그것이 사전통보였음이 확인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핵실험 여부는 확인 중이며 일단 인공지진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위치는 (함경북도) 풍계리 인근이고 정확한 위치는 더 분석해봐야 하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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