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가 일왕배 2연패를 달성했다.
감바 오사카는 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 2015 일왕배 결승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일왕배 우승팀 감바 오사카는 2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패트릭을 앞세워 고로키 신조가 1골을 넣는 데 그친 우라와 레즈를 꺾었다.
일왕배 우승으로 감바 오사카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해 G조에 배정됐다. G조에는 수원 삼성과 멜버른 빅토리(호주), 그리고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4번 승리팀이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