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사랑회가 주최한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3인 삼색 토크 콘서트가 29일 오후 가야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민 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맹곤 전 김해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김해의 미래문제점과 대안 제시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성우 삼협그린텍(주) 회장을 비롯한 이승희 한사랑회 회장, 원종하 인제대 통상경영학과 교수 3인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김해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년 4월 13일 총선과 함께 치뤄질 김해시장 재선거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를 갖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