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고향 경남에 '휠체어 그네' 기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3일 고향인 경남지역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휠체어 그네' 두대를 기증했다.

휠체어 그네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어린이가 휠체어를 탄 채로 혼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특수 놀이기구다.

조수미씨는 3년 전 호주에서 휠체어 그네를 처음 접한 뒤 지난해에 아일랜드 전문제작회사를 통해 2대를 기증하였고, 올해는 김해에 소재한 ㈜보이스코리아에서 제작했다.

조수미씨는 "우리의 장애어린이들이 휠체어 그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휠체어 그네를 기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