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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20개 기업 스마트공장 탈바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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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고택(古宅) 명품화 진행.. 스마일빌리지 통해 포항 상옥마을 사과 매출 증대

 

삼성이 후원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와 성과박람회’를 열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관섭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의 1년 성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년동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사업인 스마트공장을 집중 지원해 12월 현재 120개 중소기업의 공장 현대화를 완료했다.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43개 기업은 생산성이 평균 269% 증가했고, 24개 기업은 연간 매출 165% 증가, 55개 기업은 투자 대비 연간 32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벽진산업은 경북센터에서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과제와 제조자동화 도입을 통해 물류이동 거리 단축, 균일한 품질의 생산품 확보 등 개선 효과를 거뒀으며, 삼성전자의 멘토들과 50일 동안 공장라인 재배치, 작업 개선도 병행해 개선 효과를 높였다.

전통문화·농업의 사업화 부문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44개 고택 중 22개 고택을 대상으로 호텔신라, 웰스토리 등과 고택 명품화 사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했다..

포항 상옥 스마일빌리지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스마트 팜(Farm)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첫 생산된 스마일 사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판매실적을 보였다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세터가 밝혔다.

경북센터는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전국확산의 계기를 마련했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개소해 명실상부, 스마트공장의 중심으로 자리할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2016년 19개 과정, 65개 차수의 교육 ·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1,44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선도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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