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체 "익산 왕궁 할랄식품 테마단지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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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연합회 등 기독교계 32개 단체로 구성된 할랄식품반대전국대책위는 17일 전북 익산시 이리성광교회에서 특별기도회와 집회를 열고 할랄식품 테마단지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목회자와 신도 200여 명은 기도회에 이어 익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익산 왕궁에 계획 중인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무슬림의 포교 전략에 일조하는 정부는 할랄식품 단지조성을 즉각 중단하라"며 "국가식품 클러스터가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할랄식품 테마단지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의 다문화정책 실패의 핵심은 무슬림의 각종 테러와 사회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정부가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을 멈출 때까지 사회단체 등과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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