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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켓'에 추억 '공유'…클라우드보다 편한 모바일 파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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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파일 전송도, 추억 담긴 사진과 비디오 백업도 버켓에서 한 번에

클라우드보다 더 쉽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한 파일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포퓰러스가 출시한 '버켓(BUCKET)'은 개인의 모바일과 PC에 있는 각종 파일들을 쉽게 담아 전송하고 꺼내 볼 수 있는 스마트한 파일 관리 앱이다. (사진=포퓰러스 제공)

 

NOCUTBIZ
포퓰러스(Populus, 대표 이상혁)는 15일 개인의 모바일과 PC에 있는 각종 파일들을 쉽게 담아 전송하고 꺼내 볼 수 있는 스마트한 파일 관리 앱 '버켓(BUCKET)'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퓰러스는 카카오톡을 개발한 이상혁 전 카카오 CTO을 주축으로, 카카오톡 초기 멤버들이 나와서 창업한 벤처다. ‘people’의 라틴어 어원인 포퓰러스(Populus)는, 의미를 그대로 살려, 평소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한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버켓'은 스마트폰에서 대용량 비디오, 수백장의 사진, 다양한 종류의 파일까지도 한번에 버켓으로 담아서 개인 PC나, 친구들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클라우드처럼 스마트폰의 파일들을 편하게 PC에 백업하고 PC에 저장된 파일도 언제든지 스마트폰에서 열어볼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 폰에서 카톡, 라인 등 메신저로 주고받기만 한 사진들도 버켓에서 한번에 꺼내보고, 담아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 전송에 용이하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아이의 비디오를 용량에 상관없이 보내고 싶을 때 △여행가서 친구와 찍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수백, 수천장의 사진들을 편하게 주고 받고 싶을 때 △PC에 있는 강의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동하고 싶을 때 △회사나 집의 PC에서 작업한 파일을 스마트폰에서도 열어보고 싶을 때 △스마트폰 기기를 바꿀 때 기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과 비디오를 백업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버켓은 내 기기 내의 파일 관리뿐만 아니라, 카톡, 라인, SMS, 밴드, 카페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편하게 파일을 보낼 때도 유용하다. 보내는 사람의 버켓에서 카톡, 라인 친구들에게 파일을 보내면 된다. 파일을 받은 쪽은 버켓을 설치한 후, 24시간 이내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버켓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까지 연동해 사용하고 싶으면, http://bucket.to 에서 PC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스마트폰과 PC 계정을 연동해 스마트폰의 파일들을 간편하게 PC에 백업받고, PC에 저장된 파일들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혁 대표는 "모바일 기기에서 대용량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하려는 니즈는 언어, 문화와 상관없이 전세계에서 나타나는만큼 글로벌 서비스를 겨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편리하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하도록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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